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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스테이하는데 남사친한테 설레였어

작성자 가비갸켜11
작성일 18-11-01 00:36 | 조회 51 |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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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서 대학교 다니는 학생임 어디 다니는지
말해주긴 좀 그렇고 매사추세츠주에서 살아
홈스테이하는데 처음에 갈 땐 거기 집에
자식들은 다 나가서 산다고 했는데 막상 가니까
내 또래 남자애가 한 명 있는 거임 편의상 그냥
찰리라고 할게 내가 찰리 푸스 좋아함ㅋㅋㅋㅋㅋㅋ

물어보니까 나랑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거임
원래 나가서 살았는데 이번에 다시 왔대 완전
개이득지 가는 길도 몰랐고 차 있어서 태워다
주겠다고 하고 물론 나보다 학년이 높아서 매일
데려다주지는 못하긴 했지만 완전 좋았음 ㅎㅎ

학교 다니기 일주일 전에 미국을 온 거임 저녁에
찰리랑 찰리 어머니랑 같이 밥 먹고 있는데
19년 동안 가족이랑 같이 살았는데 나만 혼자
언어도 다른 곳에 와 있으니까 좀 두렵기도 하고
외로워서 괜히 울컥해서 먹다가 쏘리 좀 있다
먹을게요 하고 방에서 울고 있었는데

누가 문 똑똑하고 나 찰린데 잠깐 들어가도 되겠어?
하는 거임 그래서 급하게 눈물 닦고 그래...ㅜㅜ
했더니 내가 침대에 앉아있었는데 내 앞에
쭈그리고 앉아서 내 얼굴 보더니 고개 들어서
눈물 닦아주고 "낯선 곳에 와서
많이 힘들지 힘내” 하면서 토닥토닥해줌

학교 가는 첫날에는 똑똑 두드리고 완전
스윗하게 내가 이름이 ~송인데 맨날 쏭!! 하면서
얼른 나가자고 미국 오면서 외국 남자는
절대 만나지 말자! 라고 생각했는데
문밖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너무 좋았음^^...

학교 가는 길에 오늘 무슨 수업 듣는지 물어보길래
얘기하고 나도 오늘 너 무슨 수업 들어? 했더니
자긴 오늘 수업이 없다는 거임 놀라서 그럼 너 왜
왔냐니까 널 어떻게 혼자 보내냐눈고임~ 꺄륵!!

그리고 저번에 학교 갔다 오면서 한국 음식
땡긴다~~말한 적 있는데 담 날에 찰리가 한국
라면하고 막 몇 개 사 왔더라 우리나라 식품 파는
마트 먼데 ㅜㅜㅜㅜㅜㅠ 진짜 찰리 너무 고마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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